• 2023. 3. 2.

    by. Lil muxx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굉장히 많은 연구에서 사회적 성공이 외모와 연관성이 깊다고 합니다. 실제로 외적인 매력이 뛰어난 사람의 수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더 재미있는 점은 바꿀 수 없는 신체적 특성과 상관없이 외모를 단정하게 꾸몄다는 '인상'만 주더라도, 커리어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옷 잘 입는 남자의 특징에 대한 제 경험과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옷 잘 입는 남자란?

    옷 잘 입는 남자란 어떤 남자를 지칭할까요? 색감, 패턴, 소재, 등을 활용해 화려하게 옷 잘 입는 남자들도 분명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깔끔하게 입는 남자를 보고 "저 남자 옷 잘 입는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깔끔하게 입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깔끔하게 입는다는 것은 태가 난다는 것이고 태가 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저는 태가 난다 = 본인에게 어울리며 핏이 좋다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좋은 핏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신의 현재 신체밸런스를 이해하고 자신이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신체밸런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고 두 번째는 아무리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어도 그 몸에 어울리는 핏의 옷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옷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좋지않은 신체조건을 가졌음에도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부각하는 핏의 옷을 입음으로써 태가 나게 옷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2. 체형관리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체형 만들기

    가장 이상적인 체형이다라고 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사람들 각자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시각적으로 건강한 체형을 보통 이상적인 체형이라고 하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체형을 검색을 통해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체형을 위해 노력하는 조금씩의 노력들이 옷을 입을 때 핏이 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 자신의 신체스펙에서 가장 좋은 핏을 고르는 안목 기르기

    전체적으로 왜소한 체격을 가진 남자는 핏을 와이드 하게 가져감으로써 말라 보이는 것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또한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은 좋은 신체조건을 적당히 드러내거나 극대화시킬 수 있는 레귤러핏이나 스트레이트핏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핏을 찾는 방법은 직접 옷매장에 방문해 여러 가지 사이즈와 여러 종류의 핏을 입어보는 것입니다. 그중 나에게 어울리고 핏이 좋아 보이는 사이즈와 핏을 찾아내시면 됩니다.

    4. 옷을 전체적으로 코디할 때, 각자의 옷이 가진 정체성에 맞춰 일관성 있게 코디하기

    옷은 각자 디자인될 때 정체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바지 중에는 비즈니스, 비즈니스캐주얼에 어울리는 슬랙스가 있고 스트릿룩에 어울리는 와이드 한 스웻팬츠가 있습니다. 만약 옷을 전체적으로 코디하신다면, 특정룩에 맞는 같은 정체성을 가진 옷들로 일관성 있게 코디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다양한 코디를 보고 따라 입어보기

    남성패션잡지, 인터넷검색, 인스타그램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알아보고 자신이 입고 싶은 스타일을 저장해 두고 그중 도전해 볼 만한 스타일의 옷들을 구매해 코디해 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먼저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모방할 수 있을 때 나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옷뿐만 아니라 외모 전체를 깔끔히 관리하기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전체적인 스타일링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얼굴도 관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앞전에 저는 태가 난다는 말은 '본인에게 어울리며 핏이 좋다'라고 해석한다는 말 기억하시나요? 깔끔한 스타일에 깔끔한 핏이 어울리려면 얼굴과 헤어 역시 깔끔해야 합니다. 깔끔함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일관성 있게 스타일링한다면 저는 그 사람을 보고 '태가 나는 남자, 옷 잘 입는 남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